여수시가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퇴직자와 미취업자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에서 중장년층을 고용하면 기업에게 500만 원, 중장년층에게 300만 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 소재 5~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40~59세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 있고 월급 175만 원 이상을 지급 가능한 업체다.
사업 규모는 중장년 9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22)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중장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