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일(목)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나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 지원협의회 위원 위촉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설명 △ 운영 현황보고 △ 활동 영상 △ 기관 및 담당 업무 소개 △ 지역자원 연계 및 협력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학습, 진로지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중학교 1학년 ~ 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연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해 7월 개관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요리학교, 로봇코딩, 통기타 등 9개)과 진로⋅직업체험 ‘꿈꾸라 프로젝트’ 운영, 청소년자기주도성 향상을 위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각각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반 운영·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ㆍ취미활동․ 공간으로써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조성된 문화의 집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내 집처럼 편히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 (061-749-4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