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5월 5일(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팔마체육관에서‘오늘가장 행복한 아이가 너였으면 좋겠어!’를 주제로 하는 ‘어린이날 축하한마당’행사와 순천시 어린이집의 날 ‘사랑․나눔․배려 바자회’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확보와 ‘1회용품 사용자제’등 환경운동 동참이라는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참여위원 114명이 모여 주제를 정한 체험 프로그램은 신나는 마술과 댄스공연을 비롯해 행복엽서, 고민과 칭찬 나눔, 어린이 벼룩시장, 안전포스터 그리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즐거워 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이와 함께 부모들과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날 만큼은 아이들이 재미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행사 주제처럼 가장 행복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는 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