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19일 풍덕동 소재 경희원에서 저소득 장애인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DAY’행사를 마련해 장애인을 위한 행복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7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조리해 점심을 제공하고, 회원들이 평소에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한 선물(양말)을 전달해 참석한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남라이온스클럽은 2013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쌀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는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수 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다”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