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5일 농협 고흥군지부(지부장 임성재)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고흥군교육발전기금으로 1억 3,100만원을 기탁하여 모금액이 208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농협 고흥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고흥군지부에서는 고흥군교육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한 2008년부터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매년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11회에 거쳐 총 7억4,9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기탁분위기 조성과 고흥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촌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및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를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