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시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6,282,000원을 지난해 12월 31일 MBC여수문화방송 계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 산하 전 공직자는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을 기탁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왔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광양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모금한 성금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전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인 등 많은 독지가들의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