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작목별 전문가와 청년농업인과의 1:1 맞춤 매칭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과 농가별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년창업농 3명의 농장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했다.
또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6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과 같은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1:1 맞춤 경영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향후 추진할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 창업농 후계농 육성을 위해 최장 3년 동안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창업농 지원사업’, 최대 3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등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