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2월 12일 ~ 14일까지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공간인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이론 교육,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게 된다.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심정지가 왔을 때 119에 신고했더라도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골든타임 4분 이내 빠른 응급처치가 생존 확률을 높이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누구나 어떤 장소에서든 응급상황 직면 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내 가족뿐 아니라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 시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