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KEB하나은행 순천지점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와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대표, 임영석 하나은행 순천지점장을 비롯해 대학 간부진과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대표는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능한 지역인재가 필요한 만큼 순천대가 앞장 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성치남 순천대 총장 직무대리는 “순천대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뜻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1천만 원 등 현재까지 순천대학교에 1억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