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 홍보대사 이장호 영화감독이 지난 12월 1일 5천5백여 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 315박스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건강음료는 재단법인 이장호 아카데미와 사단법인 빛남 영화공동체대표를 역임하면서 업무협약을 맺은 제약회사인 ㈜아리바이오를 통해 지원됐다.
기부 받은 음료는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등 총 12개 읍면동 경로당과 경모정 어르신들에게 1박스(50병)씩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장호 영화감독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나눔 사업을 더 확대해 나겠다고 말해 기부식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장호 영화감독은 “평소 광양시 홍보대사라는 직책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건강음료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광양시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3월에 비타민 영양제 500박스를 전달해준데 이어 이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경식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건강음료를 경로당 315개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광양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이장호 영화감독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양을 알리기 위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