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지난 10월 26일 승강기유지관리업체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승강기 유지관리업 불시점검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점검에서는 승강기유지관리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본금, 보험가입, 하도급, 등록범위, 기술인력, 설비, 변경등록, 자체점검 등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른 유지관리업의 등록기준에 적합한 유지관리설비 유무, 장비 상태 등의 점검도 이뤄졌으며,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않았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허위 또는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자체점검이나 기술인력 편법 운영 등이 발생치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유지관리 부실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