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추석연휴기간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도시민 등 방문객 대상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청 담당자와 먼저 정착한 귀농․귀촌인(6명)은 이틀 동안 맞춤형 단계별 정착정보제공 · 멘토제 지정운영 · 선도농가와 현장학습안내 등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타 지역보다 귀농․어인(‘16년 202명, ’17년 237명, ‘18년 8월말 277명)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민 초청 문화체험 팸투어·귀농인의 집 및 체류형 보금자리 제공· 대도시 박람회·출향향우 체육대회·현장 상담창구 운영 등 귀향․귀촌(귀농․귀어)인 유치 홍보에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일조량으로 사계절 내내 풍부한 농수산물 생산과 올여름 폭염에도 열대아가 가장 짧았던 점, 겨울철 온화한 기온으로 눈이 쌓이지 않는 등 많은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