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업지원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4차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기존 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접목·응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옥길 부시장을 비롯한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 4차산업 관련기업과 ICT 다각화 희망기업 등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정부정책, 우수 융합사례 및 대응방안, 기업체 의견수렴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ICT기술과 기업과의 융합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기업 지원사항 등을 안내한다.
그동안 시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기업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광양시 4차 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랩 유치와 드론 시범공역 지정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거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행정·관광 등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응용하고 접목할 수 있는 대응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4차산업 융합사례를 접목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9월 중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