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9월 1일 순천시민대학에서 4차 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드론’1기 교육 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드론 교육은 제2의 인생설계 지원과 재취(창)업 기회가 되도록 드론의 구조이론과 촬영 연습을 통해 드론교육 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자격을 갖추어 미래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1기 개강식에는 ‘드론’교육 수강생 30명이 참석해 공공 드론 수요에 대한 예비 습득, 농업‧수산업‧방제‧관광‧홍보‧수송 등 드론 활용을 통한 행정 서비스 향상에 대한 드론 활용의 예측에 대해 함께 토론하였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항공용 드론의 구조이론과 비행연습, 촬영연습을 통해 초‧중‧고‧대학교의 드론의 활용한 수업 및 진로체험학습 지도교사로서의 전문적 자질 습득기회는 물론 공공안전과 각 개인들의 안전한 취미활동을 위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주1회 2시간씩 12차시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들은 학과 시험과 실기 시험(이‧착륙, 호버링, 장애물 통과, 동영상 촬영 등)을 통과하면 드론 민간기술자격증(드론교육 지도사 2급) 취득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인 드론은 군사용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최근에는 레저중심에서 더 나아가 상업용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고, 항공 촬영 뿐만 아니라 화재와 재난 감시, 방제, 측량, 택배 이외도 공공분야, 수색, 정찰분야, 드론 교육지도자 등 진출분야가 다양하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드론 산업은 향후 농업발전에도 기여를 기대할 수 있도록 군사적, 경제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서 광범위한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고,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이어서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시민들이 참여한 만큼 높은 인기를 보며 취업과 창업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느꼈고, 수강생 한분도 빠짐없이 자격증을 획득해 드론을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하여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민대학 ‘드론과정’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전화(061-749-66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