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예스키즈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자주 찾는 음식점이나 커피숍 내에 영유아용 편의물품을 무상 보급하였다.
지원물품은 외식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영유아 전용 의자(식탁의자 및 좌식의자)로 광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 또는 커피숍을 운영 중인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에게 2018. 6. 26.~ 7. 25.(1개월간) 신청을 받았다.
재단은 신청업소(음식점 및 커피솝) 58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규모 및 이용자등 상담을 통하여 54개 업소, 167개(식탁의자91개, 좌식용부스터 76개)를 최종 확정하여 8월24일까지 보급을 완료했다.
광양읍 소재 음식점 운영자들은 “예스키즈존 설치는 평소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구입을 못했다.”며 “영유아용 식탁의자 지원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반가웠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편,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는 “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외식업소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육아친화적 도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확대 할 운영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