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노인회관에서 승강기의 고장으로 이용객이 갇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 구조 훈련’을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관리주체인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습득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교육과 현장 대응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주요내용으로는 승강기 갇힘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관리주체, 안전관리대행업체의 역할 및 초기대응훈련과 안전한 승객구조 구급 체계 점검, 승객 행동요령 등 현장에서 작동하는 현실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순서로는 승강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 승강기내 승객이 비상 통화 장치로 직접 신고, 119 구조 구급대원 출동, 승강기 관리업체 사고 승강기 특별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내 3,3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 운행중에 있어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로 승강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경제진흥과 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