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이 폭염대책으로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서동은 이달 말까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3세대에 선풍기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여서동은 지난 13일부터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노후 선풍기 사용세대, 가족구성원이 많은 세대 등 23세대를 선정했다.
김동석 여서동장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며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폭염대책으로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은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사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놀이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