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어린이급식시설 65개소 1,360명의 3∼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방문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예쁘게 예쁘게 밥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양치질 및 손씻기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들이 한층 더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버블쇼와 하절기에 유행할 수 있는 식중독,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편성했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어릴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및 편식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영양·위생교육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센터는 2014년에 개소하여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등 306개소 회원시설의 1만 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양·위생사업과 차별화된 지역 특화사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