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6일간 순천청년센터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학습, 체험, 공유하는 문화활동의 거점 공간인‘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건물 중 2층을 사용한다.
시는 오는 6월 청년센터 개관을 앞두고 청년 공간 활용을 유도하며 쉽게 기억하고 정감 있게 부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해 지난 10일 1차 심사를 통해 12건을 선정했다.
이번 2차 심사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호도 조사는 시청 홈페이지, 카카오톡, 밴드에서 가능하다.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청년센터는 그동안 뿔뿔히 흩어져 고립된 생활을 하던 청년들의 소통, 협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 거점 공간인 만큼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