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2018년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서안정 작가 초청 부모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안정 작가는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 육아’, ‘내 아이 위대한 힘을 끌어내는 영재레시피’ 등 육아도서를 저술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다수의 공공 도서관과 초등학교 등에서 육아에 대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8일에는 EBS에서 진행하는 생각하는 콘서트, ‘놀이가 곧 생명이다’ 편에도 출연했었다.
이번 강연에서 서안정 작가는 ‘아이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연령별 독서교육’이라는 주제로 아이들 성장에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독서교육의 핵심 포인트 10가지 등 자녀 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부모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마도서관에서는 2018년 북스타트사업으로 단계별 책꾸러미 배포와 그림책 활용교육, 영유아 독서지도 등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0∼48개월의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3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 프로그램 안내책자, 책들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16일부터 1층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는 이번 북스타트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에서 신청 하면 된다.
이현주 중마도서관팀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독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지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녀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