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8 순천만 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국내외 두루미 생태전문가, 학계전문가, 전국 시민단체 활동가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순천만습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사)한국조류학회, 국제두루미재단,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에서 후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아시아 두루미류 서식지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두루미류 집중화에 따른 서식지 분산과 현명한 AI 공동대응을 위해 기획됐고, 국제두루미재단-순천시-철원군-고양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국제두루미재단 스파이크 밀링턴 부회장은 전세계 두루미류 보전을 위한 한반도 서식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두루미네트워크 이기섭이사장이 한반도 두루미류 분포 상황과 집중화 문제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포지움 1부에서는 ‘두루미류 서식지 분산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일본 홋가이도·이즈미, 한국의 순천만, 철원, 천수만, 주남저수지의 두루미 서식 현황을 점검하고 서식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보전 정책을 논의했다.
2부와 3부에서는 일본을 사례로 한 ‘고병원성 AI의 현명한 대응’과 체계적인 고병원성 AI 관리를 위한 중앙부처의 명확한 업무구분등 다양한 대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순천만습지위원회에서는 두루미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순천에 ‘동아시아 조류 독감 태스크포스’를 구축하고 철새 이동과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 추적, 예찰과 예방대책 수립에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전영재 부시장은 “두루미 서식지 집중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문제 등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개별국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지자체와 국가가 서로 연대해 지혜를 모아 나갈 때 두루미와 인간의 공존의 미래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류학회 백운기회장은 “국내 최대 흑두루미 서식지에서 민관학이 함께 한반도 두루미류 서식지 분산과 AI 공동대응이란 주제로 논의 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행사에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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