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계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농산업분야의 창업 또는 취업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계열 학과가 설치된 전국 대학 중 순천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순천대는 올해 1억1천6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농산업분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현장실습, 직업탐색, 현장실습교육, 선도농업인과의 교류, 농산업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 취업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순천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사업단(단장 정용화 교수)은 지난 3일 생명산업과학대학 2호관 대회의실에서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련 분야 재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교육과정’ 등 맞춤형 역량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농산업분야 취·창업 마인드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