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시민의 농식품 가공능력 배양과 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2017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해 식품가공기능사 교육과정등 최신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가공 교육과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교육과 2차 실기과정으로 진행되며, 2018. 2. 7.일 ∼ 5. 25.까지 매주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위생, 농축산물 식품가공 및 공정, 식품 성분, 식품과 질병 등 이론교육과 토마토 퓨레, 식혜 통조림, 개량찹쌀 고추장, 사과젤리 제조 등 실용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함으로써 질적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장일종)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처럼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에서 교육 참여 신청 문의가 많지만 아쉽게도 시설활용 등의 여건으로 우리시민만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2017년에는 교육생 60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