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2월 19일부터 ‘2018년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전체 3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제 1기는 오는 2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운동프로그램에는 운동의 체계적 관리가 어려운 만성질환자와 지체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만성질환 건강교실과 곰두리 요가교실을 운영해 만성질환 관리 및 신체적 잔존기능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분야별로 만성질환 건강교실(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 비만자 대상)과 곰두리 요가교실(장애인 재활요가), 직장인 달밤 운동교실 등이 운영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인, 임산부, 영유아, 초·중학생, 장애인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의 생활터(웃장, 동천, 역전장)를 찾아가는‘짬짬이 체조‘와 읍면동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이 모는 곳 어디든 운동 강사를 파견하는 ‘신명나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