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예당, 주봉, 마리아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을 위해 ‘똑똑하고 현명한 돈쓰기’, ‘또 다른 나의 이름 신용’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KSD 나눔재단의 박혜민 강사를 초청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계획적인 용돈쓰기, 경제용어 알아보기,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군은 “경제교육이라 해서 어렵고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보드게임을 하면서 돈 관리를 하는 방법까지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경제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