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층 600세대에 대해 총 2,700만원 상당의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범위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계단, 보안등(가로등), 승강기 등의 공용부분의 전기요금이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공동전기요금 지원은 2009년 4월에 제정된 '순천시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아파트 관리주체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관리비 부담 경감 등, 입주대상자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