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에너지 자립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녹색건축물(패시브하우스)이란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는 건축물이다.
순천시는 2015년도부터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단독주택,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을 패시브하우스로 건축할 경우 공사비 1/2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대상사업 신청서를 접수(2월20일까지)중이며, 신청순위별로 녹색건축물조성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