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1일 ‘정부 일자리 토론회 및 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017 전남 일자리창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775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나주 한국전력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은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수상에서 시는 올해 신설형 광양고용복지+센터 유치 성공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사·민·정, 민·관·산·학 일자리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광양형 안정적 일자리 7개 분야 12,041개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는 등 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일하는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만들고자 노·사·민·정이 모두 합심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