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제6선거구(왕조2동)의 신민호 전남도의회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2차 동학농민전쟁 기록을 담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사업으로 동, 서부권의 공통된 필연적 과업"이라며 "의대 설립은 동, 서부권 양 지역을 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 방안으로 "도는 도민의 의견을 보다 더 많이 듣고 수용하여 정책화시키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및 운영(공공의료 확충) 방안 연구' 용역결과를 즉각 공개할 것을 도에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도는 더는 감출 수가 없어 신 의원의 요구에 따라 당일 즉시 누리집에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이처럼 정곡을 확실하게 찌르는 신 의원의 의정활동의 활약상은 도 공무원들 사이에 정평이 날 정도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