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윤석열 독재정권이 쌀값 하락을 방치하고 농업을 포기하고 있는데, 순천시도 농업 농촌지역을 방치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는 댓글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농촌방문을 통한 실태파악 후 "(농촌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으며, 시민 김도형 씨는 "순천시와 승주군의 통합의 근본취지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다"라고 전제한 뒤 "순천시의 정원박람회에 대한 어마어마한 예산집행, 그러다보니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예산절감으로 제일 피해를 보는 지역이 농촌이라고 생각한다."며 "시 예산은 개인의 치적쌓기에 유용되서는 안될 것이며, 도농의 균형발전에 관심을 갖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농촌지역에 대한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비교적 상세히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다른 시민 염동섭 씨는 "3농정책(농민, 농촌, 농업)은 국가의 기본이며, 국민들의 삶의 기본이다."고 하며 "원도심 균형발전에 행정력이 미흡한 것도 현실이다."며 "너무 지나치게 쉽고 편한 행정만 추구하는 무분별한 신도시 개발이 가져온 결과다."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시민 서병남 씨는 "쌀값 현실화 등 기초산업인 농업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김 의원의 의견에 뜻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