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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단독] 김문수 의원, 윤석열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입장 격정 토로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12-07 12:54:01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7일 윤석열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입장을 격정 토로했다.

 

 

김 의원은 먼저 "내란수괴 윤석열이 말한 정국 안정 추구의 대상은 내란 동조자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정해야 합니다."라고 전제했다.

 

이어 "오늘 오전 10시, 내란수괴 윤석열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며 "탄핵 소추 표결을 앞둔 오늘, 그는 국민의힘의 내란 동조에 힘입어 '정국 안정은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란죄를 저질러 지금 당장 체포돼야 할 대통령이 정국 안정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오만과 독선의 극치다"라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세워, 처단하고자 했다."며 격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국회에 최정예 참수부대를 보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을 위협하고, 이재명, 우원식, 김민석, 박찬대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려는 시도를 감행하려 했다. 명백히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반란이다."며 이번에 자행된 계엄령의 성격을 규정했다.

 

그러면서 "특히, 비상계엄이 선포된 상황이라 하더라도 계엄군이 계엄 해제 권한을 가진 국회의 의사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헌법에 반하는 중대한 범죄다."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사당에 특전사를 배치해 의사 활동을 방해하려 했다"며, "이는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위헌적, 위법적 행동이며, 국헌문란 내란죄에 해당된다"며 구체적으로 열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탄핵 소추에 반대하며 그의 불법적 행태를 방조한 국민의힘은 민주주의를 훼손한 내란 동조 세력이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 독재적 행태를 멈추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단호히 나서야 한다. 방관은 악의 탄생을 꽃피울 뿐이다." 라며 국민의힘도 함께 단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탄핵은 정국 혼란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를 정상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국회 밖에서 성난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며 거듭 동행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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