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처럼 통합의대가 지향하고자 하는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지역의료계 일부에서도 반발이 전혀 없지는 않은데 지나치게 편협한 정치논리로 선동하여 민의 왜곡과 통합의대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과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도 김영록 지사를 방문해 전남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민주당의 역할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