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연말연시 암 예방과 금연 독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순천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금연상담, 가상음주고글 체험, 지역암센터의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등 체험 코너에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진행된 캠페인은 ‘말하지 않아도 금연, 취하지 않아도 절주’, 국가암 조기검진, 꼭 챙겨야 할 당신의 권리입니다!’를 주제로 시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건전한 음주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전립선암에 대해 궁금했는데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내년에는 다시 금연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보건소에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 사각기둥광고를 활용해 암예방 및 암검진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홍보를 하고 있다.
정영고 순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더 건강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팀(749-688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