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김승옥 문학상 대상 윤성희 소설가
순천시는 지난 19일 올해부터 문학동네(대표 염현숙)가 주관하는 ‘2019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승옥 문학상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발표된 등단 10년 이상 작가 단편소설 127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7편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윤성희 소설가의 단편소설 ‘어느밤’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권여서 작가의‘하늘 높이 아름답게’, 김금희 작가 ‘마지막 이기성’, 조해진 작가 ‘환한 나무 꼭대기’, 최은미 작가 ‘운내’, 편혜영 작가 ‘어쩌면 스무 번’, 황정은 작가 ‘파묘’등 7편이 선정됐다.
김승옥 문학상은 60년대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승옥 소설가의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