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난 18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용접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17년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와 군비 1:1 비율로 총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용접분야 일자리 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농어촌 산업 종사자들의 실용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13일까지 총 2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기수별 15명 총 3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용접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동행일자리사업으로 미용(헤어,네일아트)공모에 선정된 ‘미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도 도비를 포함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8년 2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경제유통과로 신청.문의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