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최한‘2019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업무를 평가하여 국가발전과 지방자치의 성장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보성군 민선7기는 취임 후 1년 동안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시책평가에서 47개 부문 수상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문화관광분야에서 제암산자연휴양림이“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8.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으며, 재난안전평가에서 9개 분야 전관왕을 석권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기초생활보장분야”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다가가는 행정, 능력 있는 행정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신축한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여행지,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스파 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3층 규모에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야외 노천탕은 단순 목욕시설을 넘어선 종합 힐링 센터로의 위상을 높였다.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보성군은 올해 5월부터 수산물잡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선7기 5개월 만에 군정의 묵은 과제였던 보성 계단식 전통차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으며, 8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체될 수 없는 보성만의 색깔을 만들어, 사계절 비수기 없는 보성경제를 이룩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