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강면 하조마을 ㈜메사코사(복영옥 대표)에서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은 매실수와 지역농산물의 특화된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를 위해 광양시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는 매실수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단계적으로 준비해왔으며, 마침내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복대표는 5년 전 봉강면 하조마을에 귀농한 한의학 박사 출신의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로서 각종 약초를 실생활에 쉽게 활용하여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아로마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영옥 ㈜메사코사 대표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상품 개발 등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육성 지원함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이 실질적인 지역 농촌경제를 살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