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김규택 작가 그림책도서관에서 강연

그림책도서관이 그림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학교’는 어린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 함께 사랑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2일 그림책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그림책학교는 매월 다양한 색깔의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재밌는 그림책 이야기는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26일에는 ‘옛날옛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지구촌 노래 그림책’의 김규택 작가와 함께 한다.

이번에 강연할 ‘옛날옛날’ 그림책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읽으며 걷는 한 아이와, 숲 속 동물친구들이 책을 읽으며 일어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또한 전래동화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즉석 이야기 만들기, 그림책 뒷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꾸려진다고 한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전국 제1호 그림책도서관으로써 좀 더 많은 이들에게 그림책의 매력을 알려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림책학교는 그동안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8월부터는 접수인원의 30%는 타 지역 시민들도 받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부터 23일까지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61-749-8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