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수한 우리의 맛과 숨겨진 우리의 맛을 알아가는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제314회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는 박찬일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선보인다.
5월 23일(목)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우리가 몰랐던 우리맛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된다.
글 잘 쓰는 요리전문가로 알려진 박찬일 강사는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인 폭식과 미식 사이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의 맛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찬일 요리연구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잡지기자로 활약하던 중 요리에 흥미를 느껴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에서 ‘요리와 양조’ 과정을 이수했다. 우리나라의 ‘뚜또베네', ‘논나’ 레스토랑을 거쳐 현재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꼼마'의 셰프로 일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방송활동과 칼럼을 쓰면서,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노포의 장사법’ 등의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삭하고 새콤한 재료들의 궁합으로 최고의 맛을 만들어 승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5회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손경이 성교육전문가의 강연을 마련했으며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교육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