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2019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5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종 합격자 41명보다 18명 늘어난 것으로 특히 농업교육과와 컴퓨터교육과가 매년 두드러진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전공별 합격자는 농업교육과 13명, 컴퓨터교육과 10명, 수학교육과 6명, 사회교육과 5명, 화학교육과 5명, 국어교육과 4명, 환경교육과 4명, 영어교육과 3명, 물리교육과 2명, 식품영양학전공 2명, 패션디자인학과 2명, 사회체육학과 1명,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2명 등 59명이다.
합격자들은 교원 연수 등 소정의 절차를 이수한 뒤 다음 달 정규 교사로 발령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대 사범대학은 매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해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집중적으로 대비하고 지원하는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