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5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몰 지원 사업은 청년몰 활성화사업과 확장사업으로 구분되며, 총예산은 13억 원이다.
세부 예산은 ‘활성화사업’이 국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20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이며, ‘확장사업’이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이다.
활성화사업 세부 내용은 ▲공동마케팅 ▲홍보 ▲맞춤형교육, 메뉴개발, 컨설팅 지원, 평가 및 모니터링 ▲공동수익모델 발굴 지원 ▲협동조합 조직 및 운영 등이다.
확장사업 세부 내용은 ▲승강기 설치, 화장실 개선 ▲간판, 표지판 등 설치 ▲내부조명․전광판․실내인테리어 개선 ▲환기장치 및 냉난방시스템 보강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어린이 체험시설 등 고객편의시설 보강 ▲다목적컨벤션 홀 개선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는 오는 15일 청년몰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며, 본격적인 사업은 2019년도 1회 추경예산 확보 후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2018년도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이번 사업 포함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3억여 원을 확보했다”면서 “전통시장이 살아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