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 중앙로타리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 기탁은 지난 13일 시청 현관에서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효성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성인용 보행기 30대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시는 보행기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주효성 회장은 “보행기 나눔 행사를 중앙로타리클럽의 대표 봉사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수가 되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