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에서는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 선양과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2018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 6인을 선정했다.
스포츠 영웅 후보자로는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김 일, 양궁의 김진호, 산악인 엄홍길, 스포츠 공헌자 이길용, 수영의 조오련, 마라톤의 황영조가 후보에 선정되었다.
이 스포츠 영웅 선정은 30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 6명 중 2명 이내로 선정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투표창 http://hero.sports.or.kr/hero_vote/main.jsp 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후보자를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스포츠 영웅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통해 국민적 관심 제고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스포츠 영웅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故 김일 선수는 70․80년대 어렵고 힘든 시절, 우리 국민들에게 박치기 한 방으로 희망과 감동을 선물했던 프로레슬링 선수였다.
한편 고흥군에서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김 일 선수 추모 조각공원 건립, 고흥의 인물 관광자원화 사업(김 일, 천경자, 목일신, 김연수) 등, 김 일 선수와 관련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