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새내기 마을공동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2019 따순마을학교’를 11월 29일부터 4주간 시민협력센터(삼산로 157) ‘공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순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 이해를 위한 이론 교육,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례, 그리고 실질적인 마을 활동을 지원하는 실천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 강의는 ‘마을 만들기 기본 이해’를 주제로 김하생(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이 특강으로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종류와 순천지역 사례’는 김정은(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팀장이, 광산구 아파트 공동체 사례에 대해서는 주경미(광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이 교육한다.
워크숍은 장성혜 마을활동가 진행으로 ‘실질적으로 마을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우리 마을 활동이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연초에 교육하고 사업 공모를 하다 보니 실질적인 사업기간이 짧다는 평가가 있어서, 올해부터는 2019년 사업에 대한 교육을 미리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과 순천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경험이 없는 공동체 구성원이며, 수료자에게는 2019년 따순(따뜻한 순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접수는 2018년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scmaeul@gmail.com) 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061-749-4493)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