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지성호)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깔나는 김장김치 나누기’를 행사를 갖고 김치 130박스를 지역 내 경로당, 9988쉼터,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노인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입맛도 없고 김치를 살 형편이 못 되었는데 직접 담근 김치를 받게 되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 지성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매년 실시되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세대에 ‘행복 담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매주 진행하고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와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