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마로극장에서 ‘나만 뒤처진 것 같은 당신에게’ 주제로 3차 독서동아리 멘토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및 시민들의 추천에 따라 지난 심리학 강연에 이어 열리는 이번 강연은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이자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의 저자인 장재열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강연이 시민의 도서관 방문을 높이고 독서동아리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상담가로서 마주한 뒤처짐에 대해 살펴본 후 엄마의 언어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뒤처짐을 겪는 자녀에게 어떤 마음을 전해주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연진행 후에는 뒤처짐의 감정과 자녀 양육 방식 등에 대해 작가와 강연 참여자들하고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797-385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