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 단체인‘좋은 친구들'이 18일 향동 관내 주민들의 겨울 준비를 위해 올해로 8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좋은 친구들’봉사단을 비롯한 초, 중, 고 학생 및 성인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세대 35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을 줄지어 연탄을 한 장씩 이어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은“소외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에 ‘이수로타리클럽’에서 2세대에 연탄 1,004장을 전달하였고, ‘꿈 꾸는 사람들’과 ‘kyc 봉사단’에서도 3세대에 9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양현심 향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향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