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면 자율방범대 이만기 대장과 대원들이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소와된 이웃들에게 전달을 희망하면서 백미 380kg(20kg, 19포)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백미는 이만기 자율방범대장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자, 황전면 봉덕마을의 묵정논을 무료로 얻어 방범대원들과 함께 경작한 쌀이다.
이만기 황전면 자율방범대장은 “올해 폭염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적어서 아쉽다”며 “농촌에 살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로 봉사한 것이며, 우리 손으로 농사지은 쌀로 밥 한그릇이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하게 시작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대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은 소외받는 저소득층에게는 힘든 계절인데,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하는 백미를 기탁하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백미는 관내 소외 계층과 9988쉼터에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백철순 황전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는 자율방범대 및 마중물보장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황전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전면 자율방범대장(이만기)은 설명절에도 마을경로당 51개소에 직접 농사지은 흑미를 전달한 바 있고, 평소 자율방범대장으로써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