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제17회 여수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내달 8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가 있는 농업·농촌’을 주제로 식전공연, 개회식,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사)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 품목별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 등 800여 명이다.
개회식은 농업인 결의문 채택과 우리쌀 나눔행사, 농업발전과 학습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지역 농·특산물도 전시되며, 여성농업인들은 천연염색한 전통한복과 시대별 돌 차림상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도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때”라며 “농업인 학습단체가 새로운 가치 창출과 농업 선진화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