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겨울을 앞두고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에 따르면 봉사팀 12명은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여 명이 생활하는 화양면 다복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를 청소했다.
팀원들은 여름철에 사용한 선풍기를 분리해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고 방과 계단, 창고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나누미팀은 지난 2013년 구성 후 6년 동안 요양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요양원 관계자는 “봉사팀의 청소 덕분에 요양원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봉사팀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